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새댁 젊줌마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뉴질랜드 하면
떠올리는 풍경인 도시 타우랑가 여행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지금까지 가봤던 도시중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시골아니고 발전되어있으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뉴질랜드 베이오브플랜티 타우랑가 당일치기 하루 여행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다들 뉴질랜드 🇳🇿 하면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을 생각하실텐데요,
맞아요. 아름다운 자연,
푸르른 나무와 푸른 하늘,
맑은 공기와 푸른 바다
그런데 그게 전부에요.
현실은 여기도 쉽지않고,
물가도 집세도 비싸고
여기도 실업률이 높아지고
경기가 좋지않은 상태입니다.
장점은 여긴 주말이나 공휴일, 휴가기간에
캠핑이나 놀러가기 좋아요.
오늘 소개할 도시는
저와 남편의 최애도시 타우랑가입니다.
타우랑가 (Tauranga)
타우랑가(Tauranga)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에 있는 베이오브플렌티 지방의 중심 도시로 인구 10만정도입니다.
https://maps.app.goo.gl/uzRzQMj3uPuG5Fo8A?g_st=ac
타우랑가 · 타우랑가
www.google.com
항구도시인데요,
도시입구에 들어서면 엄청난 선박들과
물류들이 있는데,
자연도 예쁘고 웅장해요.
기후도 좋고, 예뻐서 부자동네라 비싸다고하네요.
집에서 1시간 반거리인데,
아래 사진은 가는 길 도로위에 풍경입니다.
타우랑가 여행

도시에 들어서니,
여긴 휴양지 느낌이네요.
동양인이 많이 보이지 않고,
정말 키위(뉴질랜드 백인) 들이 거의 대부분이네요.
완전 이국적인, 여기 외국이다! 이런 느낌의 동네에요.

여긴 메인 시내 근처에 있는
바다인데, 해수욕장같이
수영하고 서핑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바로 앞에 푸드 트레일러 (푸드트럭)도
많이 있네요.


여긴 제가 젤 좋아하는
Pilot Bay 라는 곳인데요,
2번와도 좋더라구요.
https://maps.app.goo.gl/HuUebnEjPHrEL6Es6?g_st=ac
필롯 베이 비치 · Mount Maunganui
www.google.com
사진에 담기지 않은 자연과 그 분위기
한번씩 여기 김밥싸와서 피크닉하고
앉아서 쉬었다가
아이스크림 먹고,
스파하고
집에오면 너무 좋은 코스일거같더라구요!
푸른바다와 망가누이산을 끼고
비싼 요트들도 정박되어 있고
날씨도 공기도 좋고
가만히 있어도 힐링돼요😆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족들도 많이 보여요.
여긴 가족중심이라
아이들이랑 수영하거나
비치볼 가지고 놀거나
애들 풀어놓고 맨발로 노는 경우가 많아요.

잠시 그늘에 앉아서 한 컷

햇빛 싫어하는 남편은 검은 우산쓰고 ㅋㅋ


바닷가 앞에 좋은 집들이 보여요.
거리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여긴 거지가 안보이더라구요.
저희 동네랑 시티는 거지들이 많던데..
그리고 바닷가 근처엔
카페와 아이스크림 가게를 빼놓을 수 없죠!
아이스크림가게가 딱 2개정도 밖에 없더라구요?
2개 모두 사람 엄청 많고,
긴 줄에 동양인이 저희뿐..ㅎㅎ
https://maps.app.goo.gl/vxV2QHQ8DF8Y6icD8?g_st=ac
Copenhagen Cones · Mount Maunganui
www.google.com

코펜하겐 콘즈 가게인데,
와플콘에 보이젠베리 초코시럽 휘핑추가
너무 맛있었어요 ㅠㅜ
뉴질랜드는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기로 유명하답니다.
그래도 픽을 잘해야하는데,
여기 맛있어서 2번 올 때 2번 다 사먹었어요.

그리고 아이스크림 가게 바로 건너편에
소금물로 하는 미네랄 스파가 있는데
여기 스파도 너무 좋아요.
https://maps.app.goo.gl/fXXxBtT2kE3vztZZ6?g_st=ac
Mount Hot Pools · Mount Maunganui
www.google.com

Mount Hot Pools Spa
보통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합니다.
공휴일에는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구글로 확인해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퍼블릭/프라이빗 둘 다 가능한데,
저흰 퍼블릭으로해요.
프라이빗은 시간제한으로 1시간도 안되고, 가격도 비싸서, 저흰 시간제한 없는 퍼블릭으로 하고 1시간 반은 있다가 와요.
그리고 퍼블릭이 공간도 넓고, 물 온도도 다양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녁이 되어도 사람이 꽤 있어요.
근데 여긴 물도 깨끗했고,
시설도 깨끗해서 만족했어요.

성인기준 인당 25불,
프라이빗은 28.7불이네요.
(프라이빗은 시간제한 있음)
가족들은 또 따로 옵션이 있어요.

시계도 있고,
구조요원?(Guard) 가드분들도 2명이 서있어요.
수영장처럼 찬물, 따뜻한 물, 가장 뜨거운 물 순으로 있어서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오늘은 뉴질랜드 타우랑가 여행했던 내용을 포스팅해봤는데,
독자분들도 온라인 여행으로 함께 새로운 여행을 해볼 수 있고,
뉴질랜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거같아 포스팅합니다.
여행도 좋지만, 일상의 소중함을 잃지 않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이 가득하시길 바라요 :)
'뉴질랜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여행물가, 북섬 땅끝까지 일주일 여행기 2탄 (숙박, 식사 비용 정산 후기) (19) | 2025.01.05 |
---|---|
결혼 1주년 뉴질랜드 여행 북섬 일주일 여행, 여행물가 여행경비 비용 정산 (2인, 총 120만원 내외) (10) | 2025.01.03 |
뉴질랜드 남섬 반지의 제왕 퀸스타운 물가, 살인적인 물가 부리또 한 개 38달러 (37) | 2024.12.12 |
뉴질랜드의 올리브영 Chemist Warehouse 쇼핑 물가 (뉴질랜드 쇼핑/건기식) (9) | 2024.12.02 |
[일상] 뉴질랜드 물가, 식료품 먹거리 물가 마트 장보기로 알아보기 (12) | 2024.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