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독학으로 1달반만에 overall 6.5점 목표 달성! 비결은 '스마트'한 AI 활용!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새댁입니다.
오늘은 최근 아이엘츠 시험 본 경험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아이엘츠 독학으로 공부했고, 시험비용 외에는 한푼도 쓰지 않고 1달반만에 overall 6.5점을 받았습니다. 시험유형은 computer 와 paper가 있는데 저는 computer로 봐서 다음날 바로 메일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응시한 장소는 뉴질랜드 해밀턴 wintec에 있는 아이엘츠 센터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라면, 영주권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관문 중 하나가 바로 IELTS (아이엘츠) 시험이죠. 특히 저처럼 파트너 영주권을 준비하는 경우, IELTS General 5.0 이상이라는 점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IELTS 시험, 한 번 응시료가 뉴질랜드 달러로 460달러, 한화로 약 37만원에 달하는 만만치 않은 금액입니다. 이 비싼 시험을 한 번에 통과하고 싶은 마음은 물론, 미래를 위해 Academic 6.5점 이상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Academic 6.5점 이상이면 웬만한 유학 및 교육 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점수나 다름없으니까요.
하지만 ‘돈을 많이 들이고 싶지 않다’는 현실적인 고민 앞에서, 과연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요? 저의 대답은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입니다. 심지어 저는 3주도 채 안 되는 실질적인 공부 시간으로 이 모든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오늘은 저의 IELTS 독학 성공기와 그 중심에 있었던 AI 활용 노하우를 여러분께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비싼 학원비 없이, 그리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로 원하는 IELTS 점수를 얻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글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팁 : 뉴질랜드에서 시험을 응시하면 한국과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서로 긴장을 풀어주며 스몰톡과 수다를 떨면서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책을 보거나 본인이 외운 내용들을 점검하는 그런 분위기가 이니니 참고해주세요. 한국에서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더 점수가 잘나온다는 말도 있으나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 같아 그부분은 언급하기 조심스럽습니다.
비싸고 막막한 IELTS, 왜 독학을 선택했을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부터 독학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의 생활비, 그리고 IELTS 시험 비용까지 고려하니 추가적인 학원비 지출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기 시작했고, 독학으로도 충분히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후기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막막함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방대한 학습 자료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혼란은 독학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어려움을 ‘스마트’하게 극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시간은 금! 효율을 극대화한 저만의 IELTS 공부법
저는 약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의 기간 동안 IELTS를 준비했지만, 실제로 공부에 집중한 시간은 3주도 채 되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쉬는 날에는 다른 여가 활동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매일 1~2시간 이상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제가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효율적인 학습 전략’**과 **‘AI의 적극적인 활용’**이었습니다.
1. 리스닝 & 리딩: 모의고사와 ‘IELTS Liz’로 유형 정복!
- IELTS Worldly 앱 활용: 가장 먼저 했던 것은 IELTS Worldly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꾸준히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었습니다. 태블릿으로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IELTS Liz 영상 참고: 모의고사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각 유형별 특징과 공략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때 IELTS Liz 유튜브 채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Liz 선생님의 영상은 각 섹션별 꿀팁과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어 저에게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리스닝에서 놓치기 쉬운 발음이나 연음, 리딩에서 지문을 빠르게 훑는 스캐닝/스키밍 기법, True/False/Not given 구별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많이 얻었습니다.
2. 스피킹: AI 튜터와 함께 실전처럼 연습!
스피킹은 혼자 준비하기 가장 어려운 영역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AI 기술의 발전 덕분에 이제는 혼자서도 충분히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IELTS 공식 홈페이지 예상 질문 활용: 저는 먼저 IELTS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예상 질문들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각 질문에 대해 제가 답변할 내용을 직접 작성해 보았습니다.
- ChatGPT & Google Gemini의 첨삭: 이렇게 작성한 답변들을 ChatGPT나 Google Gemini와 같은 AI 챗봇에 입력하여 수정 요청을 했습니다. 단순히 문법 오류를 고쳐달라고 하는 것을 넘어, "원하는 밴드 점수(예: 6.5점)에 맞춰 더 유창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revise 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했습니다. AI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고급 어휘나 문장 구조를 제안해 주었고, 이를 통해 답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원어민 튜터에게 과외를 받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3. 라이팅: AI 코치와 함께 논리력과 표현력 강화!
스피킹과 마찬가지로 라이팅 또한 혼자서 피드백을 받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하지만 AI는 강력한 라이팅 첨삭 도구가 되어주었습니다.
- AI를 통한 첨삭 및 피드백: 저는 제가 작성한 글을 AI에게 첨삭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법 오류를 수정해 주고, 더 좋은 표현으로 revise 해달라", "예상 점수를 측정해달라"와 같이 구체적인 피드백을 요청했습니다. AI는 틀린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고, 더 자연스럽고 논리적인 문장으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고급 어휘와 연결어를 제안해 주어 저의 글쓰기 실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AI가 제시하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글을 수정하고 다시 첨삭을 받는 과정을 반복하며, 저의 라이팅 발전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뉴질랜드 생활이 가져다준 영어 실력
물론, 제가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AI 덕분만은 아닙니다. 뉴질랜드에서 1년 넘게 생활하면서 알게 모르게 영어 실력이 늘었던 것도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매일 영어를 사용하고 듣고 말하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배경 지식과 AI의 효율적인 활용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저의 IELTS 점수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독학 IELTS,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IELTS 독학은 쉽지 않은 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을 통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AI의 발전’**이 이 어려운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비싼 학원이나 과외 없이도, 인터넷과 AI만 있다면 충분히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독학으로 IELTS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스마트하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AI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만나면, 분명 여러분이 원하는 IELTS 점수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뉴질랜드 이민, 유학, 취업 등 다양한 목표를 위해 IELTS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혹시 AI 활용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질문을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